세부에서의 이틀차가 밝았습니다-
나 여름쿨톤 여성..
옷은 하늘색으로만 챙겨와..
다들 같은 옷으로 아는게 너무 웃김 ㅠ..
2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세부 막탄 뉴타운 사보이 호텔 체크아웃은 11시
우리는 늘 체크 아웃 시간 꽉꽉 채워서 나가기에
10시에 일어나 씻고 벨보이가 10:50에 오기로 했는데 안옴 ;
11시 딱맞춰서 갑니다
11:05에 체크아웃 했는데 5분까지가 무료 체크아웃이라고
1분만 더 늦었으면 추가금 낼 뻔
만약 추가금 내라 했으면 벨보이 안왔다고 해명 할라했지만
추가금 안 내니 ~ 쓰루 ~
세부 또한 참 정처없이 떠도는 들개가 많아유
근데 따라와서 물진 않음
#막탄뉴타운맛집
#막탄맛집
#졸리비
원래 점심은 다른 곳 먹을라 했는데 전 날 졸리비를 못 먹어 아쉬운 마음으로 졸리비 막탄 뉴타운 점
La Nueva, Mactan Center, C.Y. dela Cerna St, Lapu-Lapu, Lalawigan ng Cebu, 필리핀
사실 별거 없는 패스트 푸드인데 우리나라엔 없으니깐 먹어보자
냠냠
기여웜
#졸리비추천
#세부맛집
필리핀 사람들은 소식좌..
물론 나도 소식좌인데 내옆에 있는 저면이가 대식좌라 메뉴 3개 시켰음다
스파게티 + 치킨 1조각 세트 : 159 페소 + 5페소
밥 + 치킨 1조각 + 감튀 세트 :149페소 + 5페소
챔프 버거 세트 : 170-80 페소 사이 ,,,
치킨은 모두 매운 맛 변경 했고
매운 맛 변경은 5페소 추가됌
그래도 왕 싸다 싸-
이상하게도 막탄 뉴타운 점에 다 현지인이고
우리만 외국인이었음
스파게티는 우리가 흔히 아는 급식 스파게티인데
이게 은근 호불호 갈림, 우리는 호!
오히려 밥 + 치킨 조합이 걍 그랬음다..
그리고 가다가 너어어어무 더워서 들어간 시벳 커피
#막탄카페
#세부카페
#막탄뉴타운카페
#시벳커피
커피가 너어어어무 맛이 없었다..
(이도저도아닌 미친맛,,)
스벅갈까 여기갈까 고민하다가
안 가본 곳 가자해서 갔는데,,
그리고 우리가 학수고대했던 탐불리 씨사이드 리조트 앤 스파
원래는 사람들 많이 가는 두짓타니 or 샹그릴라 할라했으나
사실 우리가족의 해외여행 모토
1) 한국인 없어야함
2) 그래서 우리가족은 동양인 없는 섬으로 가버림,,
나또한 이 모토 이어라,,
맨날 한국인 부대끼며 사는데 일주일 정도는 보지말자..
사실 세부 (aka 경기도 세부시라 할 정도로 한국인 많음)
간다는거 부터 모토 지키긴 어렵다만
숙소만이라도 한국인 그나마~! 적은 곳으로 하자-
하여 예약한 탐불리 리조트 -
원 체크인 시간은 15시인데,
14시에 갔는데 얼리체크인 가능했다-!
바쁜 주말은 얼리 체크인 안되는 경우 많다했는데, 다행이다
뷰가 참 예쁘다..
증말 예쁘다..!
체크인 할 때 반겨주는 이 뷰
#세부숙소추천
#세부숙소
웰컴 드링크 쿠폰도 준당-!
cafe hojas에도 받을 수 있지만 야외 바에서도 받을 수 있으니
수영 전에 야외 바에서 받으셔도 되고,
그리고 이용가능한 시간이 있으니 확인해주세요-!
픽보이와 함께 100걸음도 안하는데 굳이 타야하나 싶지만,,
(진짜 가까움)
거절 못해서 탄 자들
우리는 C동
바다 안 보일 줄 알았는데 보인다! 고층이라 그런듯
지어진지 최근인 곳이라 우리보고 럭키라며
픽보이 말대로 신식이라 그런지 깔끔했다!
몰랐는데 건너편 D동은 에어비앤비 예약
(방이 좀 더 큰 아파트 같은 느낌)
에어비앤비 예약한 투숙객은
부대시설 일부 제한된다고 (아마 추가요금 내야되는듯?)
까로꼬롬
주방도 있고, 과일 썰어 먹을 수 있는 칼, 식기 다 구비되어있었다
두리안과 같은 냄새 나는 식품은 반입 불가
세탁기도 있고, 세제 요청 시 제공한다고
전화기로 0번으로 콜 하면 됌
건너편이 D동인듯
일부는 공사 중이었는데
이상하게 공사 소리가 하나도 안 남
탐불리 수영장은 사진만 아름다운게 아녔다.
실제로도 아름답다
여기에서도 웰컴 드링크 쿠폰 쓸 수 있다 하여
바로 사용
원하는걸 마시진 못하고 그냥 주는대로 마셔야함
맛은 수박 + 약간의 오이..?
철저한 설정샷과
수영장 전세 냈다
물트리버
그러고 호텔 투숙객만 이용가능한 프라이빗 비치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도 가능하다
투명카약 빌리는게 500페소고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이것저것 있음다
아침 8:30-10:00 early bird 이벤트도 합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 피곤하다!
호텔 이곳저곳 돌아다니기
헬스장도 있음
직원들이 진짜 친절하고, 영어도 잘하셔서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었음!
한국인은 커플보다는 (커플은 우리뿐이던) 가족 단위가 많았으며
외국인이 진짜 많았다 아주좋아-
그러고 씻고 밥 먹으러
아, 이 숙소의 유일한 단점은
수압이 좀 많이.. 약함..
🩵
저녁시간에도 일부 풀장은 이용가능하다
💙
저녁은 호텔 내에 있는 cafe hojas
여기가 글케 피자 맛집이라 하여
호텔 내 식당 이용하기로 하였다
앉자마자 우선 주류 or 음료 먼저 주문 후
메인메뉴 주문하면 됩니담
산미구엘 + 사과맛 주문
만화보는 오타쿠
올미트 피자 그리고 어니언링
왜 피자 먹으라는지 바로 수긍 완료
피자는 770페소이고, 별도 부과세 10%도 내야한다
호텔 내에 있는 식당이라 그런지
나가서 먹는 것보다 훨 비싼 편이긴 하다
그럼에도 서울이랑 비슷하거나 덜 나감
탐불리 씨사이드 리조트 앤 스파 조식은
아침 6시 - 10시만 운영되고 cafe hojas으로 가면 됩니다-!
입구에서 직원이 룸넘버 물어봄-! 확인되면 자리잡고 들어가서
이용하시면 돼요-
조식 포함이라 조식 안 먹는 사람도 일어나서 조식을 먹는다..
조식 스케일이 막 큰건 아님
(조식 맛없음..)
그러고 로비에서 본 귀여운 도마뱀
동남아 여행지 필수 출현 도마뱀
봐도 아무렇지 않다-
숙소 내에선 층이 높아서인지 도마뱀을 볼 순 없었다-
로비에 앉아서 시마스파 픽업 대기하는데
한 외국인이 스윗하게 선풍기 (?) 바람 돌려줌
돌려주며
신혼여행 왔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쉭,, 내가 벌써 허니문 얘기를 듣는 나이네,,
탐불리 총평
[장점]
1. 한국인 거의 없음
(이건 여행하는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여행지에서 한국인 만나는거 안 좋아함..)
2. 타 호텔 및 리조트에 비해 신식으로 부대시설이 깔끔, 룸 컨디션 매우 양호, 룸에 식기류 및 세탁기가 있다는게 큰 장점
3. 직원들이 정말 친절하심
4. 리조트 안에 들어갈 때 검문을 두 번 통과해야지만 들어갈 수 있어 잡상인들 볼 일 없음.
그랩 및 택시 등 들어오려면 신분증 맡겨야함.
그래서 클린함
5. 리조트 안에서 모든 걸 해결 가능
음식점 나가지 않아도 가능
6. 투숙객 이용가능한 프라이빗 비치 + 액티비티
[단점]
1. 수압이 약해서 샤워할 때 시간 오래걸림
2. 위치가 타 호텔/리조트에 비해 좋진 않음 (슈퍼 좀 먼 편)
(가장 가까운 마트가 savemore 세이브모어 마켓 차량으로 5분 정도)
단점보다 장점이 더 커서
만약 다음에도 간다면 재방문 의사 있음
세부 둘쨋날
우리가 예약한 시마스파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은 아닌데, 카톡 예약이 된다
물론 전에 포스팅 했던 바안 스파는 카톡 예약 + 한국어 예약 가능
이곳은 카톡 예약 가능이다만 한국어가 안되서
영어로 해야함
시마스파 예약은 카톡 친구추가 “shimaspa3" 검색 후
예약 하시면 됩니다-
머.. 이정도 영어는 다들 하자나요..?
할 수 있음 아자자-!
우리는 탐불리 픽드랍 원했고 왕복 200페소라고 했다
(그랩 like a kakao taxi 으로 비교해보니 저렴했음,
그랩으로는 230페소 정도)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다만 바안 스파와 달리
한 명씩만 들어갈 수 있었음 + 침대 아님
손님이~ 한국인 뿐이더라~!
마사지는 선불
우리는 픽드랍 서비스도 이용했기에 +200페소
우리는 이틀 연속 시마스파 이용했는데,
첫 날은 열마사지 60분에 600페소 (인당 가격)
둘쨋날은 아로마 오일 마사지 90분에 750페소 (인당가격)
마사지 시작 전에 발 먼저 씻어주심
열 마사지는 중간에 뜨거운 베개 같은걸 허리랑 목에 받치고
아로마오일은 익히 아는대로 아로마 오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바안스파보다 저렴하고, 더 시원했음-!!
그러고 마사지 끝난 후
팁 최소 100페소..!
(안 줘도 상관.. 은 없다만.. 메이비 따가운 눈총을 받을 것..)
돌아와서 7D 맹고 먹고, 한국에서 가져온 마스크팩 붙이고,
두산 베어스 야구 보고 일정 마무리 끗-
한량의 삶,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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