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리단길이고 용산의 핫플
쌤쌤쌤 잠실에도 상륙 했네요-
용산에서 한 번 웨이팅 하려고 했는데
오픈런 + 캐치 테이블 걸어도 한 시간 이상 기다리길래
난 기다리는 거 못참아 하고 안 간 곳인데,
롯데월드몰에 생겼었다니
내돈내산으로 다녀온 양식 파스타 맛집 쌤쌤쌤
솔직 리뷰
📍 위치 : 롯데월드몰 5층
- 6층도 같이 쓰는데 입구는 5층입니다
🕒 영업시간 : 10:30-22:00
last order : 21:00
🚘 주차 : 지원 안됌
(롯데월드몰 주차요금 부과)
쌤쌤쌤은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출신 김훈 셰프님이
오픈한 레스토랑으로
원래 용리단길에만 있었는데요
올해 5월즈음 롯데몰에도 상륙했다 합니다
근데 이 터(?)가 너무 익숙해서 뭐지 싶었는데
내가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1000 애정하던
AID 카페가 없어지고 쌤쌤쌤이 생겼다
(aka 잠실 롯데몰 갈 때마다 가던 카페이자
옛날에 블로그 왕성하게 했을 때 맨날 올리던 그 카페)
좌석은 엄청 널널했어요
두 층을 써서 그런지
주말 저녁 피크 타임인데도 불구하고
웨이팅 없이 들어갔습니다
완저니 러키비키자나?
쌤쌤쌤 웨이팅
용산과 차이점은 현장 대기 (캐치테이블 없음)
용산은 지인짜 가게도 좁고, 회전율 극악으로
웨이팅 시간이 엄청 긴데
잠실은 일단 가게가 크고, 회전율도 좋아요
아기 의자도 준비되어 있군요
메뉴판과 가격입니다
세트로도 판매하는데 굳이 싶어 저희는 단품 두개 주문했어요
그래도 온 거 시그니처 주문해야지 하고
1. 잠봉뵈르 파스타 22,000원
2. 미서부 클래식 라자냐 22,000원
3. 제로콜라 4,000원
주문했습니다-
와인도 판매하고 있군요
근데 브래드앤 버터
나가면 30,000원 주고 살 수 있능데.. 츄베릅
주문한 잠봉뵈르 파스타가 먼저나오고
뒤이어 클래식 라자냐가 나왔습니다
잠봉뵈르 파스타
잠봉뵈르에 파스타 조합?
처음 보는 신선한 조합이라 궁금해서 시켜본 메뉴
잘 익은 파스타 면에 올라오는 버터향과 잠봉뵈르
어쩐지 익숙한듯 익숙치 않은 메뉴
딱 설명하자면 잠봉뵈르 샌드위치에 빵 빼고 면 넣은 맛..?
맛있긴 했는데요.
잠봉뵈르는 샌디치로 먹는걸로
미국서부 라자냐
라자냐 면에 +
자잘한 해쉬브라운과 홈메이드 토마토 소스
그리고 잔뜩 올린 치이즈
이것은 맛 없 없 조합 아님미까
예상 가능 한 맛
귀여운 식기
요즘 귀여운 식기를 보면 사고 싶단 말이지
그리고 매장도 아기자기 귀여워요
계산 하는 곳 미국 너낌 낭낭쓰
용산점에 비해 가게가 시원시원하게 커서 좋았어요
계산대엔 센스넘치게 치실과 가글까지
준비되어 있네요
가글 쏘옥 가져가서 바로 가글 하기
롯데몰에 입점된 업장이다 보니
엘포인트 적립까지 완료
전체적인 총평
잠실 쌤쌤쌤/ 송리단길 맛집
1. 남자 둘이 가면 디쉬 2개 시키면 백퍼 배고픔
양 적음
많이 안 먹는 여성 (저) 과 많이 먹는 남성 (남칑구)
갔을 때 남자 입장에선 배 부르진 않아보였음
2. 간이 막 쎄지는 않음 (용산은 세다고 들었는데 짜게 먹지 않는 제가 느끼기에도 간이 쎄진 않음)
3. 맛 없지 않음!! 맛있긴 함.
just 무난무난
용산점에서 이렇게 극악 웨이팅 뚫고 먹었으면
화났을듯
Q: 다음에도 갈껀가요?
A: 아뇽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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