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 오마카세] 봉명동 오마카세 ‘스시인우’ 디너

오랜만에 스시 오마카세를 다녀왔습니다-!

​

추석 때 가족 식사겸 방문한 대전 스시인우 디너 후기 남깁니다

 

추석에 쉬는 업장들 많은데, 추석 명절에도 영업하는 곳이였어요-

위치는

봉명동 533-2, 1층이며, 세븐일레븐 옆

❗️ 주차 2시간 무료

📍주차는 건물 지하주차장 이용

❗️ 가격 런치 60,000원/ 디너 100,000원

캐치 테이블로 예약했고 예약금 인당 50,000원

(차액만큼 가게에서 지불)

​

(네이버로도 예약 됩니다/ 당일예약 안됌)

​

📍월- 토 12:00-21:30

(매주 일요일 휴무)

​

​

CJ 나인파크 건물에 있고,

건물 올라와서 찾으면 됩니다

​

유성온천역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어서

뚜벅초들도 좋은 위치

8인 정도의 다찌석으로 운영되며, 1인 쉐프님 혼자서 운영하는 업장이라 조금 딜레이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날은 커플 1팀과 저희 가족

총 두 팀이 자리 하였습니다

​

보아하니 콜키지 프리인 것 같은데,

우리집 식구들은 술 한 잔도 못 하는 두더지 가족이라

물로 만족

시작은 역시 차완무시

 

표고버섯으로 육수를 낸 차완무시

츠마미로는 광어 (+ 시소와 와사비)

​

광어 지느러미

전복과 전복내장

청어 된장 무침

​

뭔가 다른 업장에선 볼 수 없는 디쉬였습니다

참치, 하모(붕장어) , 고등어

새우, 시샤모 튀김

​

시샤모 튀김은 스시인우에서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었어요

​

중간에 장국 나왔는데,

새우 머리 우려낸 장국이었어요

튀김 메뉴를 끝으로 스시 시작

​

광어

관자

​

저희 가족기준으로는 약간 간이 좀 있는 편이라

간 있는걸 선호하지 않는 분은

샤리 양을 늘리거나, 간 약하게 부탁해야할 것 같아요

참치등살

신기하게 오마카세 나름 많이 가봤는데

연어 나오는 곳은 첨 보는 듯..?..

근데 굳이..! 연어를.. 이긴 싶다만..

​

임연수, 아귀간

우니와 단새우 조합은 필승조합인거

아시죠

부시리

찐 새우 초밥

이것두.. 평범

청어 아부리

고등어 봉초밥

전어

​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

장어

표고버섯 베이스 소면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과 팥 고명

​

으로 식사 끝!

​

가족 식사로도 좋고,

무엇보다 우리들끼리만 시끄러운 두더지 같은 가족에게는

쉐프님이 말이 많지 않아서(?)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

1인 업장이기에, 정리 해주는 보조가 없어서

조금 시간이 걸린다만, 오히려 가족끼리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라 좋았습니다.

​

물론 서울에 미들급 이상에 비하면 퀄리티는 쪼오금 떨어진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재료, 맛있는 스시 맛 볼 수 있었고

​

가족,연인의 특별한 날 특별한 기분 내기에 좋은 업장이라고 생각됩니다.

​

평점 4.0/5.0

(1.0을 뺀 이유는 서울에 맛있는데가 너무 많아서

쓸데없이 입맛만 높아진 탓)

​

​